100년된 집을 새롭게, 배우 이시영의 101H 하우스
가건물을 덧대어 만든 100년된 주택, 흉가인지 폐가인지 모를 사람이 도저히 살수 없는 그 곳. 과연 변화가 가능할까?
다인디자인과 배우 이시영이 힘을 합쳐 이집을 새롭게 변화시킵니다.
BEFORE
이런집에 사람이 살았어?
서울 동작구 대방동 언덕 모서리에 100년된 아주 낡은 집이 있습니다. 벽은 갈라지고 기울어졌으며, 단열도 전혀 안되거니와 비가오면 물이 새고 화장실의 오물은 언덕 아랫집 지붕으로 바로 떨어지고 있는, 말 그대로 사람이 살 수 없는 집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80세 넘으신 할머니가 혼자 사시고 계십니다.
할머니께서는 평생 사신 정든 집을 저희에게 내어 주시고, 100년된 집이 이제 새롭게 변화되어 +1을 하여 101H 하우스로 다시 태어나려 합니다. 배우 이시영과 처음 디자인부터 함께 합니다.
UNDER CONSTRUCTION
건물 붕괴 위험,공사 포기 상황
대방동 주택은 하나의 시험이자 시련일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습니다.
벽이 갈라지고 기울어진 것은 물론이고, 100년의 새월동안 지붕은 이미 붕괴되어 무너지고 있었습니다.
본격 공사전에 우선 건물의 기초 보강을 철재로 해야했고, 바닦을 파면 그냥 황토 흙이 나오는 상태라 바닦 전체를 새로 공사를 해야했고, 배관 설비 모든 것이 전부 누수에 균열 상태라 이 또한 새롭게 공사를 해야했습니다.
리모델링이 아닌 거의 새로 집을 짓다시피 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았던 공사, 그럼에도 정해진 예산안에 끝내야 하는 상황.
AFTER
과연 변화된 집의 모습은?
100년 세월이라는 낡음과의 싸움, 그럼에도 2개월이라는 공사기간과의 싸움, 정해진 예산안에 끝내야 하는 싸움, 말 그대로 이시영의 101H 하우스는 전쟁터와 같았습니다.
한 번 시작하면 끝을 내야하고, 끝을 내야 한다면 멋있게 해야 하는 법.
다인디자인과 배우 이시영은 바닦 타일, 벽지등의 공사 자재 선택부터 공사진행과 현장 체크는 물론이고, 내부의 가구, 전자제품은 물론 식기 하나 까지도 세심하게 선택하여, 100년된 쓰러져가는 집을 이전 모습을 전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변화시켜 공개합니다.
과연 변화된 집의 모습은?